주로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콜라겐이 키 크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돼지껍질 콜라겐에서 분리한 저분자 펩타이드를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뼈 생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세포 증식 효과가 44%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분자 펩타이드를 급여한 실험동물의 성장판 길이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0.4%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어린이 성장에 있어 유전적 요인은 23%, 후천적 요인은 77%로 성장과정에서 적절한 영양섭취와 운동을 할 경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