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산업생산 16.7%증가...1년 만에 '플러스'

2011.01.31 오전 08:38
지난 한 해 동안 산업생산이 크게 늘면서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경기선행지수는 12개월째 하락해 최근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혼조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해 광공업 생산은 2009년보다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광공업 생산도 한 달 전보다는 2.8% 증가했고, 지난 2009년 12월보다는 9.8%가 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로는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개월째 증가한 것입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 종합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2.3%로 증가했지만 11월보다는 0. 2%포인트 내려 12월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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