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폭등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24원50전 폭등한 1,137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세로 돌아선 뒤 1,141원까지 치솟았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였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않는 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