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리 4호기 '이상 신호' 또다시 발전 정지 예정

2013.04.14 오전 12:25
지난 4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친지 하루 만에 갑자기 가동이 정지됐던 고리원전 4호기가 10일 발전을 재개했지만, 또다시 이상신호가 감지돼 오늘 오전 다시 발전이 정지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4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출력을 올리던 중 증기발생기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됐다며,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 오전 9시 수동으로 발전소를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안전에 큰 지장은 없지만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리 4호기는 지난 4일에는 주변압기를 보호하는 계전기의 전류 입력선을 잘못 연결하는 바람에 이상 신호가 발생해 자동으로 정지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리 4호기는 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으로, 지난 86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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