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0∼40대 1천억 주식부호 52명...자수성가는 겨우 9명"

2013.11.25 오전 07:22
주식 자산가치가 천억 원이 넘는 삼사십대 부호 52명 가운데 자수성가형 창업자는 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가 주식자산 가치 천억 원이 넘는 삼사십대 부호를 조사한 결과 모두 5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자신 스스로 기업을 일으킨 자수성가형은 17%인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고 주식부호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으로 현대글로비스 등의 주식가치가 3조 5,530억 원에 달했고, 2위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으로 주식 자산이 2조 6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한국보다 기업 역사가 오래된 일본의 경우 50대 주식부호 가운데 재벌가 출신은 14명으로 28%에 그친 반면, 68%인 34명이 창업 기업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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