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2015.02.02 오전 12:14
지난달 이른바 '부동산 3법' 통과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전달보다 0.13% 올라, 지난해 12월 0.08%보다 상승폭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0.13%에서 지난달 0.17%로 상승폭이 커졌고, 인천은 전달과 같은 0.8%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오름폭이 0.4%포인트 감소한 0.16%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재건축 단지와 전세난 등을 피해 주택을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늘어 중소형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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