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경제원은 한국의 경제자유지수가 7.38점으로 세계 39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0.08점이 내려가며 순위는 32위에서 7계단 하락했습니다.
2013년 데이터가 활용된 이번 경제자유지수는 자유경제원이 세계 91개 자유주의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발간한 '2015년 전 세계 경제자유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국의 경제자유지수는 최근 몇 년 사이 하락세를 보여 왔습니다.
5개 분야 가운데 재산권 보호, 무역자유, 시장규제 등 3개 분야의 점수는 1년 전보다 떨어졌고 정부 규모, 통화 건전성 등 2개 분야의 점수는 올라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