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상장 계열사 4곳 "상반기 공채 없어"

2017.03.21 오전 07:31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16곳 가운데 4곳이 신입사원을 채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그룹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카드와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이번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상반기 채용을 하지 않은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 측은 각 사에서 필요한 만큼 뽑는 방식으로 공채가 바뀌었기 때문에, 경영 상황이 어려운 계열사들은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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