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 증시 불안이 계속되면 해외 기업설명회와 기관투자자 역할 제고, 일부 제도적 개선까지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8 상생과 통일 포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시장의 불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 대비한 위기대응 계획이 있다며 시장을 좀 더 예의 주시하면서 앞으로 추이를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증권거래세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은 신중을 기해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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