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 이용빈도 '최저'...스마트폰으로 기사 검색

2019.02.05 오전 10:34
신문을 이용하는 비율은 갈수록 낮아지는 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사 검색을 하는 비율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를 보면, 주 5일 이상 신문을 이용하는 비율이 지난해 4.2%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는 스마트폰과 TV, 라디오, PC 등 전체 매체 가운데 최저치입니다.

반면, 스마트폰을 주 5일 이상 이용하는 비율은 2017년 81.4%에서 2018년 84.6%로 높아졌고, PC·노트북도 26.6%에서 28.2%로 상승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행태는 신문·잡지 기사 검색이 67.6%로 가장 많았고, 음악재생과 게임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7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구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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