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연구개발비 1계단 하락한 세계 2위...1위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2019.12.20 오후 06:23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연구개발 비용을 두 번째로 많이 투자한 기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간한 '2019 산업 R&D 투자 스코어보드'에서 삼성전자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은 2018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전년보다 37% 늘어난 183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10% 늘어난 148억3천만 유로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지만, 알파벳에 밀려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를 차지했고 폭스바겐과 화웨이, 애플, 인텔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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