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한 달 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한 달 넘게 원리금을 연체한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1월 말 0.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차주별로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연체율이 오르면서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했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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