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동안 카드사 영업점 10곳 중 4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각 카드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KB국민, 비씨, 신한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국내 영업점은 모두 206곳으로 파악됐습니다.
2017년 331곳과 비교하면 38%가 줄었습니다.
현대카드가 107곳에서 53곳으로, KB국민카드가 70곳에서 39곳으로 각각 영업점포수를 줄였습니다.
카드업계 모집인 영업이 위축되고 비대면·온라인 영업, 제휴 카드 마케팅이 빠르게 확대되는 변화 양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업계 관계는 설명했습니다.
이종수[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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