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농수산품 물가가 다소 안정되면서 5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보다 0.5% 낮은 102.92로 집계됐습니다.
9월에 비해 농림수산품 물가가 9.6%,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물가도 0.7% 각각 떨어졌습니다.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9월 태풍·장마와 추석 명절 수요 등으로 생산자 물가가 올랐는데, 이런 기저 효과와 함께 10월에는 농수산품 물가가 다소 안정되면서 전체 생산자 물가도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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