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텔레콤 박정호·유정준 SK E&S 사장, 부회장 승진

2020.12.03 오후 02:57
SK그룹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유정준 SK E&S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하고 최태원 회장이 강조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 추진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위원회도 신설했습니다.

SK그룹은 각 회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이른바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하이닉스 부회장직을 겸하게 됐습니다.

SK E&S는 1974년생으로 소재·에너지 사업 확장에 기여한 추형욱 SK주식회사 투자1센터장을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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