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11월 출생아 2만 명 그쳐...연간 30만 명 밑돌 듯

2021.01.27 오후 01:29
지난해 11월에 새로 태어난 아기가 2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에 출생아 수는 2만8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3% 줄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9.8% 줄어든 25만3천 명으로 집계돼, 연간 출생아 수 역시 30만 명을 밑돌 전망입니다.

반면 11월 사망자 숫자는 출생아 수보다 많은 2만5천 명으로 인구 자연 감소 폭이 크게 늘었습니다.

혼인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3% 줄어든 만8천여 건에 그쳤으며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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