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7년 만에 그룹 경영에 복귀합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다음 달 (주)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건설의 미등기 임원을 맡고 그룹 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회장이 계열사의 경영 활동에 관여하기보다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사업 지원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7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특경법에서 정한 집행유예 종료 뒤 2년간의 취업 제한 기간이 지난 19일 끝나면서, 김 회장이 어디로 복귀할 것인지를 두고 그동안 재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7년 만의 복귀를 알린 김 회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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