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평균 집값 8억 원 돌파"...열 달 만에 1억↑

2021.03.02 오전 10:15
서울의 평균 주택가격이 8억 원을 돌파했다는 금융 회사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를 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8억975만 원으로 전달의 7억9천741만 원보다 천234만 원 오르며 처음으로 8억 원을 넘겼습니다.

서울 평균 주택값은 지난 2016년 6월, 5억198만 원으로 처음 5억 원을 돌파한 뒤 1년 9개월 만인 2018년 3월 6억 원을 넘겼고, 그 뒤로 2년 1개월 만인 지난해 4월 7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평균 주택가격이 7억 원에서 8억 원을 돌파하는 데까지 걸린 기간은 10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평균 가격이 10억8천192만 원으로 전달보다 2천여만 원 상승했고, 단독주택은 9억 천339만 원으로 276만 원 올랐습니다.

또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처음 3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서울의 평균 주택 전셋값은 4억4천522만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20만 원 올랐습니다.

지난달 전용면적 95.9㎡ 이하 서울아파트 월세는 1년 전보다 4.9% 상승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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