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긴급 고용대책 81만 명 지원...청년 일자리 등 27.5만개 창출

2021.03.02 오전 11:12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악화에 대응해 청년과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통해 81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청년층에 14만 개의 일자리가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중·장년 5만 8천 개, 여성 7만 7천 개 등 3대 계층에 총 27만 5천 개의 일자리가 지원 됩니다.

분야별로는 디지털에 7만 8천 명, 방역·안전 6만 4천 명, 그린·환경과 돌봄·교육, 문화 등 현장 수요가 큰 5대 분야에 일자리 창출이 집중 지원 됩니다.

또 고용유지를 위해 집합제한 업종과 금지업종에 지원되는 휴업·휴직수당의 90% 특례지원이 3개월 연장되고, 추가로 신설된 경영위기 10개 업종 24만 명에 대해서는 상향된 고용유지지원금이 지급 됩니다.

이와함께 청년 10만 명에 실시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추가로 5만 명 확대돼 구직촉진 수당과 취업서비스가 제공 됩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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