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에 대해 앞서 탈퇴한 광역두만개발계획에 다시 가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늘(24일) 화상으로 진행된 광역두만개발계획 제21차 총회 개회사에서 한국 대표인 기획재정부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북한이 이른 시일 내에 재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관리관은 동북아 개발 협력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북한의 재가입을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역두만개발계획은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4개국이 동북아 지역개발과 경제협력을 위해 참여하는 협의체로, 북한도 원래 회원국이었지만 지난 2009년 탈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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