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분기 보험사 대출 2조↑...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2021.12.06 오전 09:39
지난 3분기 보험회사의 대출액이 6월 말보다 2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9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전 분기보다 2조 천억 원 늘어난 262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127조 7천억 원으로 1조 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2분기 증가 폭인 1조 7천억 원보다 둔화한 것으로, 금융당국이 내놓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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