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수출물가지수 5.2%↓...13년 7개월 만의 최대 하락

2022.12.15 오전 08:42
지난달 원-달러 환율 하락과 수요 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수출 제품 가격이 13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25.82로 전달보다 5.2% 낮아졌습니다.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달 대비 하락 폭도 2009년 4월 이후 13년 7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공산품 가운데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 등 하락률이 특히 컸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광산품과 화학제품 등이 수입 물가를 끌어내리며 전달보다 5.3% 낮은 148.07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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