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아 1분기 영업이익 2조 8천억 원...2분기 연속 최대

2023.04.26 오후 03:01
기아가 올해 1분기에 2조8천억 원이 넘는 영업 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 이익이 2조8,7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8.9%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9% 늘어난 23조6,900억 원, 영업이익률은 12.1%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기아는 생산 정상화와 가용 재고 확대로 완성차 판매가 늘었고, 고수익 차량 중심으로 판매 가격 상승, 고환율 영향이 더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영업이익은 6조 4천억 원을 넘어서 완성차 업계 1위 도요타의 추정 영업이익 5조 원을 추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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