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작년 일자리 옮긴 임금근로자 3분의 1, 월급 낮춰 이직

2023.06.08 오후 05:42
재작년 직장을 옮긴 월급쟁이 3명 중 1명은 월급이 더 적은 곳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 이동통계를 보면 지난 2020∼2021년에 서로 다른 직장에서 일한 임금근로자 219만 8천 명 가운데 36.4%의 임금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일용·특수형태 근로자를 제외한 상시 임금근로자만 집계한 것입니다.

임금이 줄어든 일자리로 이동한 비율은 60세 이상이 44.6%로 가장 높고 50대는 40.7%로 나타났습니다.

이동 전후 임금 감소 폭은 25만 원 미만이 12.2%로 가장 많고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은 7.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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