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달 석유·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내리면서 생산자물가가 두 달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4로 4월 120.50 대비 0.3% 하락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0.6% 상승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1∼3월 계속 상승했다가 4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4월 대비 1.5% 상승했고,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석탄과 석유제품이 6.3%, 화학제품이 1.1% 각각 내렸습니다.
서비스의 경우 음식점과 숙박 서비스 등이 0.3% 올랐지만 운송서비스가 0.3% 등이 내리면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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