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자문단 출범...국민연금·JP모건 참여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문단이 오늘(7일) 출범했습니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에서 3명, 투자자 4명, 기업과 관련 기관 4명, 한국거래소에서 1명 등 모두 1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투자자 자격으로는 국민연금공단과 JP모건 등이 참여했습니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 기관과 외국인 호응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문단은 앞으로 한 달에 한두 차례 정기 회의를 열고 밸류업 지원 방안의 세부 추진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