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로운 기준으로도 '세계 1위'

2024.06.09 오전 11:03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여전히 세계 주요국 가운데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기준연도를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하면서 93.5%로 6.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채 비율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34개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홍콩, 3위는 태국, 4위는 영국으로 나타났습니다.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은 113.9%로 세계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하락하면서 114.5%를 기록한 일본과 자리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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