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에 나섰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11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의 자택에 초청받아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와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 등 주력 사업 협력을 논의했고,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와는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친 뒤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출장 성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출장 성과에 대해 "열심히 해야죠"라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에 대해선 따로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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