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스크림 5년 동안 30∼40% 인상...하반기 또 오르나

2024.06.23 오전 08:41
우유와 설탕 등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아이스크림 소비자 가격도 최근 5년 동안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 조사 결과, 6월 기준 설탕 1㎏ 가격은 2019년 천630원에서 올해 2천330원으로 43%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우유 1L 가격은 2천970원으로 17% 올랐고, 계란 15개는 8천490원으로 42% 인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가격은 5년 전보다 30∼40% 오르며 300~400원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낙농가와 우유 업계가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르면 8월부터 리터당 최대 26원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와 하반기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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