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 6년 동안 금융권 횡령 1,804억...회수율 9.7%

2024.06.23 오전 11:10
지난 6년 동안 발생한 금융권 횡령액이 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이달까지 발생한 횡령액은 천80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매달 횡령사고가 보고됐는데 최근 발생한 우리은행 100억 원대 횡령은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실제 횡령액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횡령액 가운데 환수가 이뤄진 금액은 175억 6천만 원으로 회수율은 9.7%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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