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코리아는 배터리 정보 공개 대신 이상증세에 신속 대응하겠다는 방침만 밝혔습니다.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커지면서 업체 대부분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늘(15일) 오전 '테슬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차량을 설계합니다'라는 고객 공지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메일에서 테슬라는 배터리 관린 시스템으로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치는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상 증상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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