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는 오늘(16일) 바나나맛우유의 새 모델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탁구 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보여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에 발탁된 데 이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활약을 보여왔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기간 밝은 모습뿐 아니라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광고 모델료 중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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