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효 관세청장은 세관의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휴대전화를 자주 바꾼 것은 증거인멸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 청장은 오늘(1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관세청 등 대상 국정감사에서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휴대전화를 바꾼 것 아니냐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바꾼 것은 노후화된 휴대폰이었고 올해 바꾼 이유는 파손됐기 때문이라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과정에서 자세히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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