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미국 대선 결과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금 투자 수요가 늘면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금 거래대금이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올해 들어 10월까지 금 거래대금은 1조 9천634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1년 전체 거래대금을 추월했습니다.
올해 거래된 금 거래량도 18,394kg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량 13,792kg을 뛰어넘었습니다.
금 거래는 최근 들어 더 늘어나는 추세인데, 지난달 하루 평균 금 거래대금은 232억 원으로 1월 평균 거래대금 52억 원의 4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3일은 하루 거래대금이 501억 원으로 거래소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3월 24일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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