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10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를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김장재료 수급 대책을 통해 김장철 배추 2만4천 톤, 무 9천100 톤 등 계약재배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마늘과 같은 양념 채소도 정부 비축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음 달 4일까지 배추, 무를 비롯한 김장재료 11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은 이번 달 이후 배추 소비자 가격이 더 안정될 전망이라며 고춧가루, 양파 등 김장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에 따라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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