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폭증하면서 대출 옥죄기에 따른 수요가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현실로 나타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농협중앙회 현장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부터 농협중앙회에서 가계대출 취급 실태를 조사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점검 회의에서 2금융권 점검 계획을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18일부터 진행되는 새마을금고 정부 합동감사에서도 가계대출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9월보다 6조 6천억 원 늘었는데, 이 가운데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2조 7천억 원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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