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려아연 "영풍·MBK 요구한 신규 이사 일부 법적 결격 사유"

2024.11.25 오후 01:47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이 이사회를 열고 영풍과 MBK파트너스 측이 청구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건에 대해 심의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보도자료를 내고 영풍과 MBK 측이 요구한 이사 후보자 14명 가운데 법적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쳐 임시 주총 개최 시기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풍과 MBK가 제안한 집행임원제도에 대해서는 경영 효율성을 저해하고 집행임원의 책임 회피 가능성 등이 지적되기도 한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했습니다.

영풍·MBK 연합은 지난달 28일 고려아연 이사회에 신규 이사 14명 선임과 집행임원제 도입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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