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통상당국이 고위급 회담을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도쿄를 찾아 마츠오 다케히코 일본 경제산업성 통상차관을 만나 한일 간 경제·통상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측이 지난 10월 주요 20개국(G20) 무역투자장관회의를 계기로 셔틀회담 개최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이후 한일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등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 대응 필요성이 있는 이슈에 대해서는 공동의견을 개진하는 등 협상력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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