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국내 생산 물품이 국내에서 소비되면 세금을 공제해주는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후보자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도 일본처럼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 후보자는 국내 제조업의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면 국내에서 일자리가 생기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는지를 연구해 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생산 촉진세제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국내에서 최종 제조한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국내 생산량과 국내 판매량에 비례해 법인세 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