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속보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0.08% 유지...마용성은 '확대'

2025.09.04 오후 02:08
대출 규제로 둔화하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8%로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강 인접 지역은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는데 마포가 0.08%에서 0.12%, 용산 0.09%에서 0.13%, 성동 0.19%에서 0.20%로 각각 올랐습니다.

중구는 0.06%에서 0.11%, 동대문 0.08%에서 0.1%로 오르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강남권은 강남과 서초는 각각 0.09%, 0.13% 올라 지난주와 상승률이 같았고 송파는 0.20%에서 0.19%로 소폭 줄었습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인 매수 관망세가 계속되긴 하지만,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선호단지에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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