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은 내년 해외 투자는 확대하고 국내 투자는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자총협회와 서던포스트가 30인 이상 기업 229개사의 최고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21일까지 실시한 내년 기업 경영전망 설문 조사에서 300인 이상 기업의 45.7%가 해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해외투자 축소는 26.1%로 해외투자 확대 응답이 20% 가까이 많았습니다.
반면 국내 투자는 줄이겠다는 답변은 40%로 확대보다 15% 높았습니다.
300인 미만 기업은 국내외 투자 모두 금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년 경영계획에 대해서는 24.9%가 초안도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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