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트 브리핑] 마두로 체포에 국제사회 엇갈린 반응... 경제적 여파는?

2026.01.05 오전 06:38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월 5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가장 뜨거운 이슈인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관련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국제사회의 엇갈리는 반응을 중앙일보가 정리했습니다.

무력 침략을 저질렀다"며 미국을 강력하게 규탄한 쪽은 러시아와 중국입니다.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은 원칙론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신중한 반응이고요.

유럽과 남미 국가들은 미국과의 외교적 거리에 따라 입장이 분분했는데요.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미국 지지 의사를 밝혔고, 영국과 스페인은 '국제법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브라질과 쿠바는 반대 입장을 내놨지만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밀레이 대통령은 공개 옹호에 나섰습니다.

외신 평가도 엇갈렸는데요.

"전 세계 베네수엘라인들이 환호한다"와 "현대판 제국주의의 첫 번째 희생양"이란 평가가 공존했습니다.

이번 작전이 국제법 위반이고, 의회 승인이 없었던 점은 위헌이란 지적도 나오는데요.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5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경제적 영향은 어떨까요?

국제 유가가 단기적으론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이번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마두로 체포 직후 시장에선 국제 유가가 2% 넘게 오를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경제 규모가 세계 100위권 밖이라, 영향은 미미할 거란 분석이 우세합니다.

그런데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은 3천억 배럴 이상으로 전 세계 1위로 추정되죠.

만약 미국이 석유 통제권을 갖게 되면 생산량이 늘 거란 기대감에 유가 하락 기대감이 나옵니다.

다만 여기엔 적지 않은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필요할 거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베네수엘라 국채는 장기간 채무불이행 상태였는데요.

부채가 구조조정될 수 있단 기대감에 국채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석유 수출을 통제해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 글로벌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국제 정세와 경제에 미칠 영향은 잠시 후 3부에서 전문가와 자세히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마지막 기사는 소각장은 단 4곳에 '쓰레기수출 특별시'가 된 서울의 현실을 짚었습니다.

올해부터 수도권에서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서울 쓰레기들은 지방으로 원정 소각을 떠나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도쿄로 가볼까요.

빌딩 숲 사이 높게 솟아있는 흰색 건물, 쓰레기 소각장입니다.

도쿄는 오래전부터 직매립 제로 시대에 대비했고, 도쿄 23개 구에 총 22개의 소각장을 갖고 있습니다.

노후시설을 현대화하면서 소각장이 도심 속 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은 게 특징인데요.

소각열로 전력을 생산하고, 여열로 온수 수영장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은 공공소각장 신설, 증설은 한 곳도 하지 못했고 그나마 있는 4곳도 모두 노후 시설입니다.

민간소각장은 아예 없어서 웃돈을 주고서라도 자치구들이 경기와 충남으로 원정 소각에 나서는 겁니다.

쓰레기 발생지 처리 원칙이 무너진 건 예견된 그림이었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생활쓰레기 발생부터 재활용, 처리까지 도시 쓰레기 정책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1월 5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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