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이나 비가 내려 도로에 살얼음이 낀 상태에서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평소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면 상태가 ’서리·결빙’일 때 사고 건수 100건당 1.9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도로 상태가 ’건조’인 평소 상황 치사율 1.27보다 55% 정도 많습니다.
특히 도로가 얼어붙었을 때는 차의 제동거리가 최대 7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온 뒤 특히 다리 위와 터널 출입구, 산모퉁이 음지 등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곳에서 도로가 얼어붙는 일이 잦다며 서행운전 등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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