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주택자 압박에...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둔화

2026.02.12 오후 02:03
정부가 연일 다주택자에 대한 매물 출회를 압박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22%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53주 연속 상승세지만, 상승 폭은 전주 대비 0.05%p 하락하며 2주 연속 주춤했습니다.

그간 질주했던 서울 송파구가 0.09% 오르는 데 그쳤고 강남이 0.02%, 강동이 0.18% 오르는 등 동남권 지역 모두 상승 폭이 둔화했습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선 관악구가 0.4%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성동이 0.34% 영등포가 0.32% 오르며 지난주보다는 주춤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경기권 일부 지역은 급등세를 이어갔는데 용인 수지가 전주 대비 0.75% 큰 폭 올랐고 광명 0.54%, 성남 수정구가 0.39% 상승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역세권 등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체결됐다고 설명했으며 전문가들은 다주택자 매물이 서울 전 지역에서 나오기 시작하며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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