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에 맞춰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 시간대 최대 16.9원 내리고 밤에는 5.1원 인상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낮 시간대 최고 요금은 여름과 겨울에 1kWh당 16.9원, 봄과 가을에는 13.2원 낮아져 평균 15.4원 인하됩니다.
반면 밤 시간대 최저요금은 1kWh당 5.1원 인상됩니다.
더불어 요금 적용 시간대도 변경됩니다.
봄·여름·가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3시까지가 가장 높은 요금이 적용되는 '최대부하'에서 '중간부하'로 바뀝니다.
대신 오후 6∼9시는 '중간부하'에서 '최고부하' 시간대로 조정됩니다.
또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은 봄과 가을에는 전력 소비를 늘리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기요금을 50% 할인합니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늘면서 낮에 전력 공급이 많아지는 상황을 반영해 전력 수요를 낮 시간대로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 조정은 1977년 시간대별 차등요금제가 도입된 이후 4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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