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흘 연휴 전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오늘은 3% 가까이 급등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850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기자]
현재 코스피는 6,800선 중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2.8% 오른 6,78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는데 장중엔 상승폭이 4% 가까이 커져 6,850도 넘었습니다.
개장 초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로 급등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왔습니다.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자 장 초반 순매도를 하던 기관 투자자들도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개인은 홀로 순매도를 하고 있는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 연휴 전에는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마감을 했는데 오늘을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강세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40만 원대에 처음 올라 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바이오 대표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조 파업 이슈로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7% 오른 1,210선에서 출발해 2%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닷새 만에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연휴 전까지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 초반에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473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사흘 연휴 전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483원이었습니다.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120달러를 넘는 등 국제유가가 치솟았던 영향이었는데요.
현재는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와 국제유가 하락세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여도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08달러, WTI 서부텍사스산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01달러,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12달러 선입니다.
따라서 중동 상황에 따라 국제유가가 요동칠 경우 환율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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