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스타벅스 과거 '총리 표창' 취소 검토..."수시 취소 가능"

2026.05.24 오후 10:05
정부가 스타벅스코리아에 수여했던 정부 표창의 취소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탱크 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거센 비판을 받은 스타벅스에 대해 정부 포상 취소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11월 지역 특산물 활용 상생 음료 개발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단체 부문 유공 포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포상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중기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추진하는 제도입니다.

일각에서는 스타벅스 상품을 불매하자는 움직임이 공직사회와 노동계로 확산하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정부 포상 취소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올해 초 행정안전부가 펴낸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르면, 정부포상 취소 대상 발생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언론보도 등 사회적 물의가 발생해 조속한 취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수시 취소도 가능하다고 명시했습니다.

각 포상을 관할하는 부처가 행안부에 포상 취소 대상자에 대한 취소를 요청하면, 행안부가 이를 검토해 국무회의 등에 안건으로 올리는 방식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