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순위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29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212만 7천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58조 원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시총순위 4위에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3위부터 5위를 차지하고 있는 SK스퀘어와 삼성전기, 현대차 세 종목의 시가총액은 140조 원에서 160조 원 사이에 몰려있어, 쉽게 순위가 바뀔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지난 29일 기준 각각 천853조 원과 천662조 원을 기록해 한때 119조 원까지 줄었던 격차가 190조 원 수준으로 다시 벌어졌습니다.
특히 우선주인 '삼성전자 우'까지 합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천15조 원으로 집계돼 국내 증시에선 단일 기업 중 처음으로 2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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