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동맹'...에너지·로봇 협력 확대

2026.06.08 오전 09:39
두산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로보틱스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합니다.

두산은 에너지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엔비디아가 국내 주요 기업들과 추진하는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전력 공급 설계와 발전설비 최적화, 저탄소 전원 확보 등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우선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 SMR,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등을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플랫폼인 DSX 구축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두산로보틱스가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 등을 활용해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정밀 작업이 가능한 로봇 솔루션 개발도 논의하고 있으며 로봇이 작업 환경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이는 자율 작업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산밥캣 역시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기술을 건설과 조경, 농업, 물류 장비에 적용해 자율 작업이 가능한 소형 장비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AI 팩토리 시대를 맞아 사업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데 이번 협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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