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오늘(8일) 증시는 폭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오늘(8일) 8.29% 내린 7,484로 마감했습니다.
앞서 1.38% 내린 8,048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8.37% 폭락한 7,477까지 주저앉으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지난 3월 9일 이후 3개월가량 만으로, 지수가 전거래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서킷브레이커 해제 이후에도 코스피 시장에서는 급락세가 이어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0.18%와 7.68% 하락하며, 295,500원과 1,911,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내렸습니다.
4.27% 내린 959로 출발한 코스닥은 낙폭을 더욱 키워 개장 6분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이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은 9.08% 하락한 911에 거래를 마쳤는데,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8일)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535원에 거래됐습니다.
오늘(8일) 시초가인 1,555.2원은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6일 1,59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에 외환당국은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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